UFC 데이나 화이트, 벨랄 무하마드의 타이틀 방어전을 포함한 웰터급 주요 대진 공개 > 스포츠뉴스

UFC CEO 데이나 화이트가 벨랄 무함마드의 첫 타이틀 방어전을 포함한 두 개의 웰터급 주요 경기를 공식 발표했다.

화이트는 수요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잭 델라 마달레나가 UFC 런던 메인 이벤트에서 레온 에드워즈와의 대결에서 빠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대신 델라 마달레나는 UFC 315에서 벨랄 무하마드와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대회는 몬트리올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화이트는 샤브카트 라흐모노프가 부상으로 인해 무하마드와 델라 마달레나의 승자와 향후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벨랄 무함마드(24승 3패 1무)는 최근 레온 에드워즈를 판정으로 꺾고 웰터급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는 현재 11연승 무패 행진 중이며, 길버트 번스, 숀 브래디, 비센테 루케, 스티븐 톰프슨 등 유명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그 실력을 증명해왔다.

잭 델라 마달레나(17승 2패)는 지난 3월 길버트 번즈를 KO로 제압하며 UFC에서 7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는 케빈 홀랜드, 랜디 브라운, 대니 로버츠와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UFC 315에서 그는 벨랄 무하마드와의 맞대결을 통해 UFC 데뷔 이후 첫 5라운드 경기를 치르게 된다.

화이트는 또한 UFC 315의 코메인 이벤트로 발렌티나 셰브첸코와 마농 피오로의 대결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카드에는 길버트 번즈와 마이클 모랄레스의 웰터급 대결도 포함된다.

길버트 번스는 최근 숀 브래디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3연패를 기록 중이며, 반면 마이클 모랄레스는 17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닐 매그니를 KO로 제압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잭 델라 마달레나가 벨랄 무하마드와의 타이틀전에 출전함에 따라, 화이트는 레온 에드워즈가 UFC 런던 메인 이벤트에서 숀 브래디와 맞붙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3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레온 에드워즈(22승 4패 1무)는 최근 경기에서 벨랄 무하마드에게 판정패를 당하며 웰터급 타이틀을 잃었다. 그는 이전까지 콜비 코빙턴과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두 차례 판정승을 거두며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다.

숀 브래디(17승 1패)는 최근 길버트 번스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첫 메인 이벤트에서 승리를 챙겼고, 현재 3연승을 기록 중이다. 그의 유일한 패배는 벨랄 무함마드에게 TKO로 당한 것이다.

이번 UFC 315와 UFC 런던은 웰터급의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중요한 대결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