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F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뒤보아, 건강 문제로 경기 취소된 조셉 파커, 새로운 상대와 대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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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예정되었던 IBF 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뒤보아(Daniel Dubois)와 조셉 파커(Joseph Parker)의 대결이 갑작스럽게 취소되었다. 뒤보아가 프레스 컨퍼런스 직전 건강 문제로 의사의 진단을 받았고, 결국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으면서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뒤보아의 자리는 마틴 바콜레(Martin Bakole)가 대신하게 되었고, 그가 파커와 맞붙는 경기는 단 48시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진행된다. 이 경기는 아르투르 베테르비예프(Artur Beterbiev)와 드미트리 비볼(Dmitry Bivol)의 2차전이 메인 이벤트로 예정된 카드의 공동 메인 이벤트로 올라갈 예정이다.
뒤보아는 지난해 9월, 앤서니 조슈아(Anthony Joshua)를 충격적인 KO로 이기며 주목받은 선수로, 이번 경기를 통해 승리한다면 헤비급 챔피언 올렉산드르 우식(Oleksandr Usyk)과의 재대결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러나 이번 건강 문제로 인해 그 기회는 또 다시 연기되게 되었다. 뒤보아는 2023년 우식에게 패한 후 재대결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한편, 파커는 데온테이 와일더(Deontay Wilder)와 즐리레이 장(Zhilei Zhang)을 연이어 제치며 현재 5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경기에서 바콜레를 이기게 된다면, 뒤보아를 제치고 우식과의 타이틀전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바콜레는 21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8월에는 재레드 앤더슨(Jared Anderson)을 KO로 이기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며, 베테르비예프 대 비볼 2차전과 함께 화려한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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