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축구, "신상우 감독 부임 4경기 만에 첫 승"…핑크레이디스컵 첫 경기에서 우즈벡을 제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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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1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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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핑크레이디스컵' 첫 경기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025년 2월 2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에 위치한 알 함리야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6개국이 참가하는 친선대회 핑크레이디스컵의 첫 경기가 펼쳐졌다. FIFA 랭킹 20위인 한국은 이날 51위 우즈베키스탄을 3-0으로 제압했다.
추효주(오타와)가 두 골을 넣으며 전반을 2-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44분 최유리(버밍엄시티)의 프리킥 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지난해 10월 신상우 감독이 부임한 이후 일본(0-4), 스페인(0-5), 캐나다(1-5)에게 패했던 한국은 이번 경기로 4경기 만에 첫 승을 챙겼다.
핑크레이디스컵은 오는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이어지며, 이날 대승을 거둔 한국은 같은 장소에서 23일 태국, 26일 인도와 맞붙는다. 이번 대회는 각 팀이 세 경기씩 치르며, 최종 승점과 골 득실이 가장 높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한국은 러시아와 요르단과의 경기는 진행되지 않는다.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대비 중인 한국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맞붙을 수 있는 팀들과의 사전 평가를 위해 최정예 선수들로 구성되었다. 2026년 3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은 2027 FIFA 브라질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이 걸려 있는 중요한 대회로, 한국의 향후 일정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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