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표 차로 패한’ 김택규 전 배드민턴협회장, “낙선 불복” 김동문 당선 무효 소송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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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삼성생명)의 폭로 이후 논란에 휘말린 김택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연임에 실패한 뒤, 협회를 상대로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5년 2월 19일 법조계 소식에 따르면, 김택규 전 회장은 지난 13일 서울동부지법에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상대로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그는 지난달 23일 실시된 제32대 대한배드민턴협회장 선거에서 자신을 21표 차로 이긴 김동문 원광대 교수에 대해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냈다.
이번 선거는 후보자 등록 과정에서부터 법적 분쟁이 일어났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김택규 전 회장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며 그의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했으나, 김택규 전 회장은 “이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법원이 그의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결국 김택규 전 회장은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지만, 김동문 교수가 얻은 154표에 비해 64표를 얻어 낙선하게 되었다.
김택규 전 회장은 “다른 후보들보다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일주일 이상 부족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한 “기호 추첨 과정에서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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