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FA 투수' LG 장현식, 캠프 중 발목 염좌로 조기 귀국 ··· 추가 정밀 검진 예약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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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야구 겨울 이적 시장에서 LG 트윈스가 52억원에 영입한 마무리 투수 장현식(30)이 발목 염좌로 인해 미국 스프링캠프를 조기 종료하게 되었다.
19일 LG 구단에 따르면, 장현식은 17일 저녁 보행 중 미끄러져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 부상을 입었다.
그 뒤 18일 미국에서 진행된 엑스레이 검사에서는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장현식은 19일 귀국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등 추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장현식은 지난 시즌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바 있으며,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4년 총 52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하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그를 마무리 투수로 기용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장현식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염 감독은 그의 합류로 한층 더 강화된 불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장현식의 정밀 검진 결과에 따라 LG의 시즌 초반 불펜 운영이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1차 스프링캠프 훈련을 마친 LG는 오는 24일 일본 오키나와로 2차 캠프를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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