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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배구 여제 김연경, V리그 역사상 첫 은퇴 투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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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배구의 아이콘, 김연경(36·흥국생명)의 마지막 경기를 기념하는 특별한 '은퇴투어'가 진행된다.

17일에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단장 회의에서 김연경의 은퇴 투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흥국생명을 제외한 나머지 6개 구단이 이에 동의하면서 은퇴 투어가 공식적으로 결정되었다.

김연경의 은퇴 투어는 이미 IBK기업은행이 지난 16일 흥국생명과의 홈경기 후에 자체적인 은퇴식을 열어주면서 시작의 신호탄을 쏘았다.

김호철 기업은행 감독은 경기 후 김연경에게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특별한 액자를 선물했으며, 선수들은 꽃다발을 전하며 그를 축하했다.

김연경은 지난 13일 GS칼텍스와의 홈 경기가 끝난 후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현재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7경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그 중 3경기는 흥국생명의 홈구장인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정 경기는 21일 현대건설전(수원체육관), 3월 1일 정관장전(대전 충무체육관), 11일 페퍼저축은행전(광주 페퍼스타디움), 20일 GS칼텍스전(서울 장충체육관) 등 총 4경기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김연경은 2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번째 은퇴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에 진행 메뉴얼을 문의하며 기억에 남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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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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