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원호’ 한국, 태국에 4-1 역전승 “한일전 결과와 무관하게 아시안컵 8강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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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을 조기에 확정지었다.
2025년 2월 17일(한국 시간 기준), 중국 선전의 유스 풋볼 트레이닝 베이스에서 한국과 태국의 D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한국은 태국에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이후 4-1로 대승을 거두며 역전극을 펼쳤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한국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아쉽게도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대로 전반 23분, 태국의 역습에 의해 먼저 실점을 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은 9분 후, 코너킥 상황에서 태국 골키퍼의 방어에 맞고 나온 공을 윤도영(대전하나시티즌)이 잘 처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한국의 공격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후반 14분, 박승수(수원 삼성)의 크로스를 김태원(포르티모넨스)이 헤더로 연결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후반 41분에는 김태원이 다시 한 번 헤더로 골을 추가했다. 3분 뒤에는 김서진(천안시티FC)의 패스를 받은 박승수가 태국 수비를 뚫고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를 통해 한국 대표팀은 14일에 열린 1차전에서 시리아를 2-1로 이긴 데 이어 태국을 제압하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현재 한국은 승점 6점으로 D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최소 조 2위를 확보함으로써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3년 만에 13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는 일본으로, 오는 20일 오후 4시에 한일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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