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일리아 토푸리아 vs 이슬람 마카체프, 정말 성사될까? 다음주 일정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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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챔피언 일리아 토푸리아가 다음 주에 중요한 경기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는 암시를 던지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대결 가능성에 대한 루머가 돌고 있어, 토푸리아의 발언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엘 마타도르(El Matador)'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일리아 토푸리아는 지난해 10월 맥스 할로우와의 타이틀 방어전 이후 옥타곤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KO로 제압하며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 뒤, 할로웨이와의 경기에서도 3라운드 KO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할로웨이는 그 이전 경기에서 저스틴 게이치를 KO로 이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었으나, 토푸리아의 강력한 펀치 앞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후 토푸리아는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와 맞붙기를 원한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토푸리아가 단 한 번의 타이틀 방어로 체급을 올리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대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 마카체프는 지난달 UFC 311에서 단기 통보로 출전한 레나토 모이카노를 서브미션으로 제압하며 라이트급 챔피언의 위엄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복귀전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켰다.
토푸리아 역시 최근 'The Full Send Podcast'와의 인터뷰에서 곧 다음 경기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남겼다. 그는 마카체프와의 대결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그 경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나는 내가 100% 이길 것 같은 상대와의 경기를 선호하지 않는다. 팬들이 흥미롭게 생각할 수 있는 대결을 즐긴다. 이슬람 마카체프와의 경기는 그런 흥미로운 대결이 될 것이다. 이미 싸운 상대와의 리매치는 팬들에게 같은 기대감을 주지 못할 것 같다."고 그는 말했다.
이어 그는 "UFC 측에서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말라고 해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곧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주쯤이 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토푸리아의 이러한 발언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팬들은 페더급과 라이트급 챔피언 간의 대결이 성사된다면 UFC 역사에 길이 남을 명경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토푸리아의 강력한 스트라이크와 마카체프의 뛰어난 그래플링이 맞붙는 이 경기는 스타일 대결의 진수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 팬은 "토푸리아 vs. 마카체프는 정말 기대되는 대결이다. 두 챔피언이 맞붙는다면 전설적인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다른 팬은 "토푸리아의 도전 정신이 놀랍다. 만약 마카체프와의 경기가 성사된다면 UFC 역사에 큰 획을 그을 것"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리아 토푸리아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하지만 토푸리아의 발언과 마카체프의 복귀 소식이 맞물리며 두 선수의 대결 가능성은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UFC 측의 공식 발표가 있을 때까지 팬들은 두 챔피언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다.
과연 일리아 토푸리아는 다음 주에 경기 소식을 발표하게 될까? 그리고 그 상대는 이슬람 마카체프일까? 팬들은 그의 다음 행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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