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CC 최준용·송교창, 부상으로 올스타전 결장 ··· 버튼·구탕으로 대체 선수 선발 > 스포츠뉴스

[퐁퐁티비] 프로농구 부산 KCC의 최준용과 송교창이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올스타 24인 명단에 변화가 생겼다.

한국농구연맹(KBL)은 9일 "2024-2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참가 선수 명단을 수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준용과 송교창(이하 부산 KCC)이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불참하게 되면서, 올스타 투표 차순위인 디온테 버튼(부산 KCC)과 저스틴 구탕(서울 삼성)이 대체 선수로 선발됐다.

버튼과 구탕은 각각 공아지팀과 크블몽팀 소속으로 이번 올스타전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준용은 시즌 시작 전부터 발바닥 부상에 시달리다 12월 말에 3주간의 휴식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고, 송교창은 무릎 연골 손상으로 인해 12월 초부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또한,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과 김형빈(서울 SK)이 부상으로 인해 3점슛 콘테스트에도 불참하기로 하였으며, 공아지팀의 코칭스태프는 김상영 코치에서 이찬영 코치(이상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변경되었다.

이번 올스타전은 오는 19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