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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 출전' 양민혁, 홈 데뷔전서 결승골로 QPR 연패 탈출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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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에 합류한 19세의 양민혁이 두 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5일 QPR은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 2024-25 챔피언십 31라운드에서 블랙번을 2-1로 제압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이 승리로 QPR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요한 6위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승점 44)과의 격차를 3점으로 좁혔다.

양민혁은 후반 21분 폴 스미스와 교체되어 경기에 나섰으며, 이를 통해 밀월전 이후 두 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후반 31분, 1-1 상황에서 양민혁은 잭 콜백의 골에 기여했다. 그는 페널티 지역에서 흐른 공을 향해 달려가던 중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넘어졌고, 그 사이 콜백이 빠르게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QPR은 남은 시간에 블랙번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경기를 2-1로 마무리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플랫폼 ‘풋몹’에 따르면, 양민혁은 24분 동안 뛰며 패스 성공률 90%(9/10), 공 터치 13회, 크로스 1회, 오프사이드 1회, 지상 경합 승률 50%(1/2) 등의 기록을 남겼다. '풋몹'은 그에게 평점 6.0을, ‘소파 스코어’는 6.6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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