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김소니아, 3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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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부산 BNK의 김소니아가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6일,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flex 3라운드 MVP에 대한 기자단 투표 결과, 김소니아가 총 94표 중 73표를 획득하여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김소니아는 2위인 홍유순(신한은행·21표)을 큰 점수 차로 앞서며 통산 세 번째로 라운드 MVP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3라운드에서 김소니아는 5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31분 13초를 뛰었고, 19.2득점, 9.0리바운드, 2.2 어시스트, 2.4 스틸, 0.4 블록슛을 기록했다.
그녀는 2022~2023시즌 3라운드와 5라운드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MVP를 차지하며 그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9일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개인 통산 200경기 출전을 기록하며,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87번째로 200경기 출전의 이정표를 세웠다.
김소니아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BNK는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한편,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선정된 기량발전상은 아산 우리은행의 이명관이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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