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예선 3위인데 왜?"…인도네시아, 신태용 감독 ‘충격적인’ 경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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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어 온 신태용 감독이 5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025년 1월 6일(한국시간 기준)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태용 감독과 성인 대표팀 및 U-23(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직 계약을 해지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협회는 “이번 결정은 인도네시아축구협회가 팀의 성과와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심도 깊은 검토와 평가를 거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에릭 토히르 PSSI 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신 감독과의 결별을 공식화했으며, 이 소식에 대해 일부에서는 “다소 급작스러운 결정”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축구협회는 지난해 6월 신태용 감독과 2027년까지 계약 연장을 발표한 바 있다.
신 감독의 지도 아래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은 현재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에서 3위(승점 6)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있었다. 조 2위 호주와의 승점 차이가 단 1점에 불과해 남은 4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도 엿보였고,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아쉬움과 함께 이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2020년부터 인도네시아의 지휘봉을 잡은 신태용 감독은 그 해 미쓰비시일렉트릭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비록 최근 미쓰비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또한 지난해 U-23 아시안컵 8강에서 대한민국을 꺾은 신태용호는 한국 축구에게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라는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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