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18세 YANG에 대한 폭언… "양민혁 수준이 낮은 곳에서 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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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새해를 맞아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은 양민혁(1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양민혁의 조급한 출전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로서는 양민혁의 경기 출전에 대한 특별한 계획이 없다. 그는 아직 젊고, 이곳의 경쟁 수준에 비춰볼 때 경험이 부족하다. 그는 지구 반대편에서 온 선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양민혁이 적응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손흥민이 팀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는 클럽 내부와 외부에서 양민혁을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그가 빠르게 자리 잡고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민혁은 K리그1의 강원FC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정식 프로 계약 체결 후 불과 6개월 만에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는 모든 경기 출전과 함께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성과를 올려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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