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경력 있는 중앙 수비수 이한도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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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1의 FC서울이 최근 전력 강화를 위해 발 빠른 영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제 베테랑 중앙 수비수 이한도(31)를 영입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새 시즌을 맞이하여 서울은 기대에 찬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진수, 공격수 문선민, 미드필더 정승원이 합류하면서 팀의 전반적인 강화에 힘쓰고 있는 서울은 K리그에서 200경기 이상 경력을 가진 베테랑 이한도를 영입하여 수비력에도 큰 보탬이 되었다.
이한도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 내 홈구장이라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구단의 비전이 정말 매력적이었고, 김기동 감독님의 지도 아래에서 뛰고 싶어서 서울을 선택하게 됐다"며 "기존 중앙 수비수들과의 호흡을 잘 맞춰 최소 실점을 목표로 하겠다. 전지훈련이 힘들겠지만, 부상 없이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전북 현대에서 K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이한도는 광주FC(2017~21), 수원 삼성(2022), 부산 아이파크(2022~24)에서 주전 수비수로서 활약해왔다. 그는 뛰어난 기술력과 전방으로의 패스 능력을 갖춘 빌드업에 강점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진수, 문선민, 정승원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에 이어 이한도까지 합류한 서울은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날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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