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이 풍부한’ 이청용, 2025 시즌도 울산과 함께! “팬들에 대한 작은 보답일 뿐” 재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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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경험 많은 미드필더’ 이청용이 2025 시즌에도 울산 HD와 함께 하게 되었다.
2025년 1월 5일, 울산은 “이청용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2024 시즌 동안 울산의 K리그1 우승을 확정짓는 주민규의 골을 도왔던 이청용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도 박주영의 은퇴를 기념하는 골을 보조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다했다.
울산은 “이청용의 다재다능한 플레이 능력과 함께 팀의 상징적인 베테랑을 존중해 재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하며 재계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서 울산은 “새 시즌에는 FIFA 클럽 월드컵,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K리그1, 코리아컵 등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야 하는 만큼 바쁜 시즌이 될 것”이라며 “힘든 일정 속에서 베테랑으로서 감독을 지원하고 팀의 중심을 잡아줄 이청용의 잔류는 울산 구단에 큰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으로 현재 만 36세인 이청용은 11년 간의 유럽 선수 생활을 마치고 2020 시즌에 울산에 합류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태도로 후배들을 이끌어온 그는 다섯 시즌 동안 세 번의 리그 우승과 한 번의 AFC 챔피언스리그(ACL) 우승에 기여했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서 총 137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현재까지 11득점,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도 울산의 푸른 유니폼을 입게 된 이청용은 “동료와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선수, 선배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한 “선수 생활을 하면서 받은 것들을 팬들에게 모두 보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재계약은 그 과정의 시작일 뿐, 여전히 제가 짊어져야 할 것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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