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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 GFL 글로벌 파이트 리그 팀 매니저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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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헤비급 챔피언인 케인 벨라스케즈가 글로벌 파이트 리그(Global Fight League)와의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파이트 리그, 줄여서 GFL은 지난해 말에 출범한 팀 기반의 격투 리그로, 다렌 오웬(Darren Owen)이 창립했다. 이 리그는 세계 각국에 다양한 팀을 두고 있으며, 타이론 우들리(Tyron Woodley), 루크 록홀드(Luke Rockhold), 완더레이 실바(Wanderlei Silva), 앤서니 페티스(Anthony Pettis)와 같은 저명한 선수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늘 GFL은 여러 새로운 계약 소식을 담은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는 페이지 반잔트(Paige VanZant)와 신시아 칼비요(Cynthia Calvillo) 등 많은 전 UFC 스타들이 새로운 팀에 합류했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전 벨라토르 여성 페더급 챔피언인 줄리아 버드(Julia Budd)와 전 인빅타 타이틀 홀더 톤야 에빙거(Tonya Evinger)도 GFL과 계약을 맺었다.

특히, 보도자료에서는 케인 벨라스케즈가 GFL의 헤드 코치로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2세의 벨라스케즈는 2019년 초 프란시스 은가누(Francis Ngannou)에게 1라운드 KO 패배 이후로 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그는 MMA에서 은퇴하고 프로 레슬링 경로로 전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벨라스케즈는 GFL의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이를 코칭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그는 아메리칸 킥복싱 아카데미(American Kickboxing Academy)의 하비에르 멘데즈(Javier Mendez)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벨라스케즈는 이미 코치로서의 역량을 발전시키고 있으며, 멘데즈는 그가 젊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멘데즈는 “케인 벨라스케즈는 선수들의 코너에 항상 함께할 것”이라며 “그는 정말로 기쁜 존재이며, 뛰어난 코치다. 매일 AKA에서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어 큰 행운을 느낀다. 그는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어떻게 생각하며 챔피언이 되는지를 훌륭하게 전달하고 있다. 그보다 더 훌륭한 코치이자 친구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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