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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를 떠난 엘리아스, 대만 푸방과 50만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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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KBO리그에서 활동했던 좌완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대만에서 새로운 경기를 펼치게 된다.

미국 매체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31일(한국시간) “엘리아스가 대만 CPBL의 푸방 가디언즈와 2025 시즌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50만 달러(약 7억원)의 보장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엘리아스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2014~2019, 2022) 동안 133경기(395⅔이닝)에 출전해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한 경험이 풍부한 투수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에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서 SSG와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진출했으며, 2시즌 동안 44경기(255이닝)에 출전해 15승 13패,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SSG와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옆구리 근육 부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22경기(123.2이닝)에서 7승 7패, 평균자책점 4.08로 마감했다. 결국 SSG는 시즌 종료 후 엘리아스 대신 새로운 외국인 투수인 우완 미치 화이트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KBO리그를 떠나게 된 엘리아스는 이번 겨울 멕시코 윈터리그에서 활동하며 새로운 팀을 찾았고, 그 결과 대만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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