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영입 확정…'대체 선수' 막심과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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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4라운드부터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요스바니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출전이었던 10월 23일 한국전력전에서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경기를 이탈했으며, 이후 견관절 회전근개 파열 진단을 받아 약 두 달간 재활에 들어갔다.
KOVO 규정에 따르면 기존 외국인 선수가 4주 이상 부상을 당했을 경우,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있으며, 진단서 발행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대체 선수 또는 재활 중인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선택해야 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요스바니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해 임시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아포짓 스파이커 막심 지갈로프(등록명 막심)를 영입했다. 막심은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리그에서 활약하다 대한항공에 합류하게 되었다.
막심은 12경기에서 47세트에 출전하여 총 276점을 기록하며, 짧은 기간 내에 서브 3위와 득점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팀 내 공격 점유율은 24.05%, 공격 효율은 30.83%로 다소 아쉬운 수치를 기록하며, 지난 시즌 득점 1위(1068점)와 서브 1위(세트당 0.55개)의 성적을 남긴 요스바니와 비교했을 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스바니는 대한항공의 후반기 첫 경기인 내년 1월 8일 삼성화재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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