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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아빠가 된다!” 아내 다나카의 초음파 사진으로 임신 소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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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일본)가 곧 아빠가 된다.

2024년 12월 29일(한국시간 기준) 오타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데코이와 함께 태아의 초음파 사진, 분홍색 아기 옷, 하늘색 아기 신발을 담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작은 루키가 곧 우리 가족에 합류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영어로 적어 아내 다나카 마미코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994년생인 오타니는 올해 30세로, 올해 2월 29일에 2살 어린 농구 선수 출신 아내 다나카를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는 다나카에 대해 “그녀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도 “3, 4년 전 일본에서 우연히 만나 짧은 시간 동안 몇 차례 만날 기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교제를 시작한 것은 그보다 훨씬 나중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는 “약혼은 작년이었고, 아내가 미국에 온 것은 최근”이라고 설명했다.

다나카 마미코는 1996년생으로, 일본의 명문 와세다대학교 농구부 출신이다. 그녀는 2011년 U-16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2012 U-17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2014년 U-18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 대회 등에서 일본 여자 농구대표팀의 센터로 활약했다. 지난 달 초에는 남편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축하 행사에도 함께 참석했다.

한편 오타니는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50홈런-5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그는 최근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남자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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