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전지희와 만남 "한국 국가대표 은퇴? 신유빈과의 재회가 임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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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제42대 대한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유승민 당선인이 약 10년간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에 헌신한 전지희를 만났다.
2025년 1월 25일, 유승민 당선인은 전지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남자 단식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대한탁구협회장으로서 한국 탁구를 이끌어왔다. 이날 유승민 당선인은 서울 서초구 RSM스포츠 사무실에서 일시 귀국한 전지희를 만나 격려의 말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승민 당선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지희야, 그동안 정말 고생 많았다”는 메시지로 글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많은 성과를 내줘서 정말 고맙고 자랑스럽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의 너의 앞날을 응원할게”라는 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였다.
중국 청소년 대표 출신인 전지희는 2011년 귀화 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탁구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지난해까지 한국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올림픽 동메달, 세계선수권 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1개와 동메달 5개,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1개·은메달 3개·동메달 2개 등 많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전지희는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환상적인 복식 조합을 이루며 한국 여자 탁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다. 2023년 5월 더반 세계선수권에서 36년 만에 여자복식 은메달을 차지한 전지희-신유빈 조는 5개월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1년 만에 여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듬해 파리 올림픽에서 신유빈과 함께 여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딴 전지희는 대회가 끝난 후 소속팀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하지 않고, 11월 혼성단체 월드컵을 끝으로 후배들에게 태극마크를 양보했다. 한국 국가대표를 내려놓고 중국으로 돌아간 전지희는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싱가포르 스매시 여자 단식에 초청 선수로 출전해 신유빈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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