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남긴” 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ISU 월드컵 3차 1,000m에서 ‘20명 중 16위’ 기록
2025-01-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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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로운 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 1,000ｍ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2025년 1월 25일(한국시간 기준) 캐나다 캘거리의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여자 1,000ｍ 디비전A 경기에 참가한 김민선은 1분15초29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명의 출전 선수 중 16위에 머물렀다.
이번 기록은 지난해 월드컵 5차 대회에서 세운 자신의 1,000ｍ 최고 기록인 1분13초42에 비해 1초87 뒤처진 것이다. 그러나 김민선이 이번 1,000ｍ 경기에 출전한 이유는 오는 27일 예정된 주 종목인 500ｍ 레이스를 대비하기 위한 컨디션 조절이라는 해석도 있다.
앞서 열린 여자 1,000ｍ 디비전B에서는 강수민(서울시청)이 1분14초86으로 5위, 이나현(한국체대)이 1분15초06으로 7위를 기록했다. 김경주(한국체대)와 김민지(화성시청)는 각각 1분16초56과 1분16초76을 기록하며 20위와 24위에 자리했다.
남자부 1,500ｍ 디비전B에 출전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1분44초69로 6위에 올랐으며, 오현민(아이티앤)은 1분45초52로 결승선을 지나 10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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