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현·김성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1위로 태극마크 획득
본문
[퐁퐁티비] 남자 실업탁구의 신생팀 TL탁구단에서 활약하는 에이스 박강현과 실업 2년 차 김성진(삼성생명)이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1위로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박강현은 2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남자부 마지막 날 경기에 출전해 13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며 17명 중 1위의 자리를 차지, 태극마크를 손에 넣었다.
29세의 박강현은 2015년 첫 해에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서 19세의 나이에 남자단식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2023년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서도 활약했다.
박강현에 이어 장성일(TL탁구단·12승 4패)과 곽유빈, 임종훈(이상 한국거래소), 김민혁(한국수자원공사), 조승민, 박규현(미래에셋증권·이상 11승 5패)도 7위 안에 들어 대한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김성진이 베테랑 최효주(한국마사회)와 김서윤(미래에셋증권)을 각각 3-0으로 제압하며 2승을 추가, 최종적으로 11승 4패를 기록하고 전체 16명 중 1위로 태극마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김성진은 대한체육회가 운영하는 국가대표 10명에 이름을 올려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기존 세계랭킹에 따라 여자 간판 선수 신유빈과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주천희(삼성생명) 등 3명이 자동으로 선발된 가운데, 이날 최종 선발전에서 총 7명이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김성진에 이어 10승 5패를 기록한 이다은(미래에셋증권), 또 다른 이다은(한국마사회), 유한나(포스코인터내셔널), 이시온(무소속), 박가현(대한항공), 9승 6패의 양하은(포스코인터내셔널)도 국가대표로 뽑혔다.
-
[스포츠뉴스] DB-정관장, ‘김종규·정효근’에 이어 또 한 번의 맞트레이드…“최성원↔김영현 교환”24분전
-
[스포츠뉴스] 한국 역도의 스타 박혜정, ‘2년 연속’ 최우수선수로 선정…“남자부는 원종범”1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2경기 연속 출전' 양민혁, 홈 데뷔전서 결승골로 QPR 연패 탈출에 기여1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드디어 돌아왔다!” 2025년 튼튼머니 사업 시작, 4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1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신유빈, 조대성과 함께 싱가포르 스매시 8강 진출…‘전지희와의 결별’ 후 이은혜와의 여자복식에서 역전패로 탈락3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의 둘째 아들 마커스, 마약 현행범으로 체포…“코카인 양성 반응”3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이강인 풀타임 출전' PSG, 르망 제압하고 프랑스컵 8강 진출3시간 24분전
-
[스포츠뉴스] 컬링 믹스더블 김경애-성지훈, 카타르를 제치고 아시안게임 첫 승 달성13시간 24분전
최신글이 없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