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 호주 수비수 '아스프로'와 계약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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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포항스틸러스가 호주 출신 수비수 아스프로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은 2025년까지 아스프로와 함께 하게 된다. 아스프로는 188cm, 76kg의 탄탄한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호주 1부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포항에 합류했지만, 초반에는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K리그에 점차 적응한 아스프로는 경기에 나설 때마다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코리아컵 결승에서는 뛰어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후반기에 보여준 활약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 내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선수로 자리잡았다.
아스프로의 후반기 인상적인 모습에 포항의 박태하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그와의 재계약을 결정하게 되었고, 아스프로는 포항의 제안을 기쁘게 수락하며 내년에도 스틸야드에서 뛸 수 있게 되었다.
아스프로는 “포항스틸러스와 재계약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다시 한번 스틸야드에서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이번 시즌을 통해 ‘스틸러스 정신’을 깊이 느꼈고, 팬들에게서 ‘포항의 힘’을 받았다. 그 힘을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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