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휘태커,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경기 후 턱 부상 회복 소식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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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미들급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가 함자트 치마예프와의 경기 후 턱 부상에서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선수는 지난해 10월 UFC 308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맞붙었다. 로버트 휘태커는 6월 이크람 알리스케로프를 상대로 KO 승리를 거둔 뒤 첫 경기를 치렀고, 타이틀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반면 함자트 치마예프는 지난해 10월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판정 승리를 거둔 바 있다.
5라운드의 대결을 앞두고 많은 팬과 전문가들은 레슬러인 치마예프가 휘태커의 약점을 공략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치마예프는 휘태커를 쉽게 테이크다운한 후 얼굴 크랭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후 휘태커는 마무리 과정에서 턱이 탈구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몇 달이 지난 후, 로버트 휘태커는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복 상황을 전했다. 그는 치마예프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인정하며, 이미 다음 경기를 준비하기 위해 체육관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러진 치아도 교체한 상태다.
휘태커는 “저는 괜찮습니다. 회복 과정이 예상보다 훨씬 빨랐습니다. 사실 그 치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제거했고, 임플란트를 했습니다. 회복이 정말 빨랐고 순조로웠습니다. 4주 후에는 체육관에 돌아가서 훈련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휘태커는 UFC 해설자 다니엘 코미어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코미어는 경기 직후 휘태커의 부상을 소셜 미디어에 최초로 공개한 인물이다.
휘태커는 “정말 불쾌했습니다.”라며 코미어에 대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건 정말 비열한 행동입니다. 의사가 제 입 사진을 찍어 데이나 화이트에게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좋아, 그렇게 해’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코미어는 다른 사람의 전화로 사진을 찍어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습니다. 그게 비열하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사생활이 드러난 것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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