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생’ 야구 유망주 이현승, MLB 피츠버그에 ‘최연소’ 입단…“16세 바로 되자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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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클럽팀 소속으로 뛰어난 실력을 쌓아온 한국의 유망주 이현승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1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은 “이현승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현승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피츠버그는 “그는 계약 후 도미니카 공화국에 위치한 훈련 시설에서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의 야구 전문 매체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이현승을 “빠른 배트 스피드와 뛰어난 장타력을 지닌 선수”로 소개했다.
2008년생인 이현승은 186cm의 신장과 80kg의 체중을 가진 우투좌타 유격수로, 이미 국내에서 최연소로 메이저리그 신분 조회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갈산초등학교에서 야구의 기초를 다진 후, 신월중학교 1학년을 마치고 서울 최초의 클럽 야구팀인 은평BC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외야수에서 내야수로 포지션을 전환한 이후, 이현승은 국내외 구단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지난해부터는 클럽팀 HKBC에서 훈련을 하며 두드러진 실력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1년간 개인 훈련을 해온 이현승이 16세가 되자 피츠버그가 그를 주목하며 계약 제안을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 ‘쿼티’의 대표인 신동재 외국변호사가 총괄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변호사 자격을 가진 신 변호사는 계약 협상과 법률 자문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미성년자인 이현승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했다.
메이저리그 계약 과정은 국제적인 법적 및 행정적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신동재 외국변호사의 전문성과 경험이 더욱 빛났다. 그는 “이현승 선수가 앞으로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권익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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