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소식” 前 야구선수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로 ‘징역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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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전직 야구선수 임창용이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
2025년 1월 21일, 광주지법 형사11단독 김성준 부장판사의 심리로 임창용에 대한 사기 사건의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임창용이 1억 5천만 원을 빌린 뒤 7천만 원만 변제한 사실을 들어 공소장을 수정하고, “피고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구형 이유로 “피고인이 수사 및 공판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하며 자신의 범행을 깊이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하며, “피해자 또한 엄중한 처벌을 요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창용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주장하는 금전이 도박 칩인지 현금인지, 한국 원화인지 필리핀 페소인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등 피해 진술이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하였다. 또한 “임창용이 도박 목적이나 갚을 의사가 없었다는 사실도 없으며, 이미 갚은 7천만 원으로 인해 사기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임창용은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피해자 A씨에게 약 8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최초 기소됐다. 임창용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1976년생인 임창용은 올해 만 48세로,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 일본프로야구(NPB)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등에서 활약하며 KBO 통산 760경기에 출전해 130승 86패 19홀드 258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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