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311 메인 이벤트, 마카체프의 상대 교체에 대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의 의견은? > 스포츠뉴스

UFC의 전설적인 파이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UFC 311의 메인 이벤트 변경 소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하빕은 MMA 세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인물로, 여러 중요한 사건의 중심에 서 있었습니다. 어제, 메인 이벤트에서 이슬람 마카체프의 상대인 사루키안이 갑자기 제외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슬람 마카체프는 이제 헤나토 모이카노와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기억하듯이, 하빕 역시 경기 직전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으며,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상대와의 타이틀 경기를 치른 바 있습니다.

하빕은 간단한 인터뷰를 통해 어제의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어젯밤 1시에 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잠자기 전이었죠. 이런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습니다. 2017년 3월, 저에게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죠. 그 이후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저의 자리를 대신해 다른 최고의 선수를 매칭해달라고 요청했죠. 그 선수가 이기고 타이틀 샷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현재 그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모든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빕은 2017년 3월 4일 건강 문제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경험이 있습니다. 당시 그는 감량 중에 문제가 발생하여 입원하게 되었고, 의사의 소견에 따라 UFC는 경기를 취소했습니다.

하빕은 “사루키안은 젊고 강한 선수입니다. 그는 이 상황을 극복하고 반드시 돌아올 것입니다. 새로운 메인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헤나토 모이카노는 UFC에서 매우 오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약 10년에서 11년 동안 활동해왔죠? 그는 현재 4연승 중이며, 지금이 그의 전성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싸움이 예상됩니다. 물론 아르만과 이슬람의 대결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매우 경쟁력 있는 matchup이며, 이 선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