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을 이끈' FC안양, 수비수 이태희와 재계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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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FC안양이 수비수 이태희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안양은 27일 "이태희의 풍부한 경험과 2024시즌 전 경기(36경기)에 출전하며 변함없는 경기력을 발휘한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재계약을 통해 2025시즌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태희는 2015년 성남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으며, 2018-2019년 군 복무를 위해 상주상무에서 활동한 것을 제외하곤 2021년까지 성남에서 7시즌을 소화했다.
2022시즌에는 대구를 거쳐 2023시즌에 FC안양에 합류한 이태희는 팀의 중요한 순간마다 든든한 역할을 해왔고, 2025시즌에도 재계약을 통해 안양의 수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오버래핑은 안양의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이는 팀의 승격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2024 K리그2 베스트11' 우측 수비수 부문에서도 영예를 안았다.
이태희는 "FC안양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구단, 감독님, 코칭스태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2025시즌 K리그1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뵙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FC안양은 오는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대비한 1차 전지 훈련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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