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1군 데뷔 불확실… "당분간 U21에서 활동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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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 합류한 양민혁의 1군 데뷔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양민혁이 당분간 토트넘 U21 팀에서 경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하고 있다.
양민혁은 2024년 고교생 신분으로 K리그1에서 38경기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후 토트넘에 입단했다. 구단의 요청에 따라 조기 합류한 그는 빠르게 팀에 적응했으며, 9일 리버풀과의 리그컵 4강 1차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양민혁의 출전이 기대되던 12일 '5부 리그 팀' 탬워스와의 경기에서 그는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이어 16일 아스널과의 EPL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양민혁 출전에 대한 질문에 “양민혁은 EPL보다 경쟁력이 낮은 리그에서 온 선수”라고 언급하며 “그를 언제 기용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더욱이 부상에서 복귀한 주축 공격수 히샬리송의 합류로 양민혁의 출전 기회는 더욱 제한되고 있다. 팀 성적도 좋지 않아 현재 토트넘은 리그에서 7승 3무 11패로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14위에 머물고 있다.
한 현지 매체는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지니고 있어 몇 년 안에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 시즌에는 U-21 경기에 먼저 데뷔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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