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오픈 준결승 진출 “36분 만에 세계 13위 제압…2연속 우승 도전 순조롭게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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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새해의 시작과 함께 두 개의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는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에서 순조로운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1월 17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인도 오픈 여자 단식 8강전이 열렸다. 세계 랭킹 1위인 안세영은 이날 세계 13위 여지아민(싱가포르)을 상대로 2-0(21-11 21-12)으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시작된 지 36분 만에 승부가 결정났다. 첫 게임 초반, 안정적인 수비와 여지아민의 실수 덕분에 점수 차를 벌린 안세영은 11-7에서 4연속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가져왔다. 첫 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두 번째 게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하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 왕즈이(중국)를 제압하고 새로운 해의 첫 국제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안세영은, 인도오픈에서도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인도오픈은 직전 대회인 말레이시아오픈과 함께 월드투어 대회 중에서도 가장 높은 등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세영은 2023년 인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에는 8강을 앞두고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해야 했다. 지난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준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인도네시아·5위)과 푸살라 신두(인도·16위)의 8강전 승자와 오는 18일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는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세계 랭킹 49위인 공희용-김혜정 조는 세계 1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와의 8강 경기에서 2-1(21-23 21-19 21-18)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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