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맨시티와 ‘역대 최대’ 연봉으로 2034년까지 재계약! “사실상 종신 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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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노르웨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2034년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 1월 17일(한국시간 기준) 맨체스터 시티는 공식 채널을 통해 “홀란드와 2034년까지의 재계약을 마쳤다”라고 발표했다. 기존의 계약은 2027년 6월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맨시티의 발표에 앞서, 유럽 축구 이적 시장에 정통한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홀란드와 맨시티가 2034년 6월까지 유효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은 맨시티 역사상 최고의 연봉에 해당한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도 같은 날 “홀란드가 맨시티와 9년 6개월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온스테인 기자는 이번 합의에서 이전 계약의 모든 이적 조항이 삭제되었다고 전하며, “홀란드가 자신의 커리어 대부분을 맨시티에 헌신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 계약은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한 계약 중 하나”라고 밝혔다.
2000년생으로 현재 24세인 엘링 홀란드는 2022-23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했다. 이적 첫 시즌에는 공식 경기에서 52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에 기여했으며, EPL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36골)을 세우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2023-2024 시즌에는 공식전에서 38골을 기록한 홀란드는 리그에서 27골을 넣으며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리그 21경기에서 16골을 기록하며 득점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홀란드는 맨시티에 잔류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새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훌륭한 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를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코칭 스태프, 동료들,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나를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들 덕분에 구단은 특별한 장소가 되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홀란드는 “이제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 소속이다. 더 많은 성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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