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인도오픈 16강에서 39분 만에 '압도적인 승리'…새해 두 대회 연속 우승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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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2025년 1월 16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슈퍼750)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안세영은 BWF 여자 단식 랭킹 14위인 라차녹 인타논(태국)을 맞아 39분 만에 2-0(21-15, 21-8)으로 승리했다.
1게임 초반부터 6점 차로 앞선 안세영은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첫 번째 게임을 차지했다. 이어 기세를 이어간 안세영은 2게임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하며, 초반에 11-2로 상대를 압도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
안세영은 지난해 인도오픈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아쉽게도 작년에는 대회 8강 경기를 앞두고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마무리된 말레이시아오픈(슈퍼1000)에서 우승하며 새로운 해의 시작을 기분 좋게 맞이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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