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OK저축은행, 아시아쿼터 선수 변경…베테랑 세터 쇼타 영입 결정 > 스포츠뉴스

[퐁퐁티비]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아시아쿼터 선수의 교체를 단행했다.

OK저축은행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체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 세터 하마다 쇼타(35, 등록명 쇼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아시아쿼터 선수인 아웃사이드 히터 장빙롱(중국)이 오른쪽 엄지발가락 골절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게 되자, 팀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쇼타는 2024~25 시즌 일본 리그 디비전2의 사이타마 아잘레아 소속으로 활약했으며, 2021~22 시즌에는 일본 리그 디비전2의 보레아스 홋카이도에서 뛰어 팀을 1부 리그로 승격시키는 데 기여했다.

오기노 마사지 OK 읏맨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세터로서, 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쇼타는 "OK 읏맨 배구단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빠른 시일 내에 리그에 적응하고 공격수들과의 호흡을 맞춰 OK 읏맨 배구단의 반등을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현재 남자부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OK저축은행은 16일 의정부 경민대학교 기념관에서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