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스타’ 김민선, “동계체전에서 금메달 쾌거”…여자 500m에서 38초72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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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의 빙속 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이 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또 한 번의 멋진 순간을 만들었다.
2025년 1월 15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일반부 500m 경기가 개최됐다. 다가오는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김민선은 이날 38초72의 기록으로 정상에 서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어 열린 여자 대학부 500m 경기에서는 차세대 스타 이나현(노원고)이 38초57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다. 남자 일반부에서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출전 예정인 김준호(강원도청)와 조상혁(의정부시청)이 각각 35초07과 35초42의 기록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자 대학부 500m에서는 구경민(한국체대)이, 남자 일반부 5,000m에서는 양호준(의정부시청)이 금메달을 따냈다.
올해 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진행될 예정이지만,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진행된다. 스피드스케이팅은 오늘(15일)부터 17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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