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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대표 은퇴 후 중국행’ 전지희, WTT 싱가포르 스매시 참가 “신유빈과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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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후,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대회에 출전한다는 소식이다.

2025년 1월 14일(한국시간 기준), WTT 사무국은 WTT 싱가포르 스매시의 출전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 대회는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한국 탁구의 스타 신유빈(대한항공)은 복식, 혼합복식, 그리고 단식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여자복식에서 이은혜(대한항공)와 팀을 이루고, 혼합복식에서는 조대성(삼성생명)과 호흡을 맞춘다. 남자복식에는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안재현(한국거래소) 조가 출전하며, 단식에는 임종훈, 안재현, 조대성, 장우진(세아),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미래에셋증권)이 나선다.

신유빈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해 첫 WTT 시리즈인 2025 스타 컨텐더 도하에 출전했으나, 아쉽게도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여자단식에서 기하라 미유(일본)에게 패하며 8강에서 탈락했고, 조대성과 함께한 혼합복식에서도 중국 팀에 걸려 준결승에서 고배를 들었다.

지난달 초,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신유빈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 전지희는 국가대표로서의 활동을 마감했다. 이후 전지희는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종료하고 중국으로 돌아갔다. 그녀는 과거 태극마크를 달고 신유빈과 함께 2023 WTT 컨텐더 복식 우승, 2023 세계탁구선수권 여자복식 은메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등 많은 성과를 이루며 한국 탁구 대표팀의 '맏언니'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초청 선수로서 한국 국적을 달고 단식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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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0 0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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