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반지 3개 보유' 허도환, 야구 해설위원으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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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시리즈 우승 3회'의 주인공 허도환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그는 2025 시즌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KBO리그 해설자로 활동하게 된다.
허 위원은 10일 "야구에 대한 사랑과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선수 시절에는 알지 못했던 야구의 심오한 세계를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재미있는 해설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허도환은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등 총 6개 팀에서 활동한 베테랑 포수로, 15시즌 동안 KBO리그에서 그라운드를 지켰다.
특히 그는 2018년 SK 와이번스, 2021년 KT 위즈, 2023년 LG 트윈스에서 각각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유일한 선수로, 많은 팀을 거치며 다양한 구단의 문화와 야구 철학을 경험했다.
방송사는 "허 위원의 이러한 경험이 그가 경기를 분석하고 해설하는 데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허 위원은 "포수는 경기를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포지션이다. 투수는 물론 내야수와 외야수, 그리고 벤치의 전략까지 모두 아우르는 시각을 나만의 해설에 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MBC스포츠플러스 제작진은 허 위원의 발탁 이유에 대해 "강한 자가 오래가는 것이 아니라, 오래가는 자가 진정한 강함을 가진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허도환은 팬들에게 "처음 해설을 맡는 만큼 실수도 있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배우겠다. 유니폼을 입은 선수에서 벗어나 마이크를 든 해설위원으로서 더 친근하게 다가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해설위원이 되고 싶다. 특히 국제대회 중계에도 참여해 우리나라의 좋은 성적에 기뻐하며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허도환 해설위원은 2025 KBO 리그 시즌부터 본격적인 해설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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