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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골키퍼 윤평국, “내년에도 스틸야드에서 골문을 지킨다” 재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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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1의 포항 스틸러스 골키퍼 윤평국이 다음 시즌에도 포항스틸야드의 골문을 지키게 된다.

2024년 12월 26일, 포항은 “윤평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윤평국은 “이번 재계약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1992년생으로 만 32세인 윤평국은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17년 광주FC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2022년 포항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으며, 첫 해부터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었지만, 다음 해에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통째로 쉬어야 했다.

올해 9월 22일 강원 FC와의 리그 경기에서 2년여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윤평국은 그간의 시간이 무색할 만큼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는 주전 자리를 되찾은 이후 남은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나서며, 11월 울산 HD와의 코리아컵 결승전에서도 인상적인 선방을 펼치며 포항의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윤평국은 “포항에서의 3년 동안 매력적인 축구를 경험하고 한층 더 축구의 재미를 느끼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항상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팬들과의 정이 깊어졌는데, 앞으로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며 “내년에는 팀에 더 큰 힘이 되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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