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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올 시즌 첫 PGA 대회에서 ‘65위 성적’…“실수로 OB, 클럽을 던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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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세계랭킹 23위 김주형이 2025년 새해 첫 대회인 소니오픈에서 컷을 통과한 76명 중 공동 65위로 마무리했다.

2025년 1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 상금 87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김주형은 1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로 대회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와의 격차를 3타로 줄여 공동 1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3라운드에서의 부진으로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 특히 3라운드 5번 홀에서의 짧은 퍼트를 놓친 후 6번 홀에서의 티샷이 아웃오브바운즈(OB)로 가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클럽을 던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김주형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기록하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김주형은 오는 17일 시작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 출전해 재기를 노린다. 또한, 그는 15일에 열리는 스크린골프리그(TGL) 둘째 주 경기에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소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최종 출전 선수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김주형은 지난해 우승 없이 페덱스컵 59위에 그쳤다. 이번 소니오픈에서는 캐나다의 닉 테일러가 콜롬비아의 니코 에체베리아를 연장전 끝에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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