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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25번째 메이저 우승 목표로…호주오픈 테니스 12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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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지난해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커리어 골든 그랜드 슬램’이라는 위대한 업적을 이룬 노바크 조코비치(사진·7위·세르비아)가 오는 12일 시작되는 호주오픈에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12일부터 2주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매년 1월에 개최되는 호주오픈은 그 해의 세계 테니스 판도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특히 선수들이 약 2개월의 짧은 비시즌을 마친 후 몸 상태를 끌어올려 출전하기 때문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는 대회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남자 단식에 출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에게 주목된다.

현재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4회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새로운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조코비치와 함께 이 부문 최다 기록을 보유한 선수는 마거릿 코트(호주)로, 그녀는 여자 단식에서 24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조코비치의 대관식은 간단치 않을 전망이다. 2000년대에 태어난 강력한 우승 후보들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그의 앞을 가로막고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가 3년 연속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주오픈 여자 단식 3연패는 1999년 마르티나 힝기스(은퇴·스위스)가 마지막으로 달성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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