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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상대 골키퍼 폭행으로 다이렉트 퇴장' 결국 2경기 출전 정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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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5·브라질)가 상대 골키퍼를 가격해 2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8일(한국시간)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비니시우스에게 리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니시우스는 지난 4일 스페인 발렌시아와의 2024-25시즌 라리가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4분, 상대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와 접촉하는 장면이 있었다.

팀이 0-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을 시도하던 중, 비니시우스는 상대 수비수의 방어에 걸려 넘어졌고, 디미트리예프스키가 그를 일으켜 세우려 하자 양손으로 상대의 목덜미를 밀쳤다.

결국 디미트리예프스키가 쓰러지자, 주심은 VAR을 통해 비니시우스에게 레드카드를 제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퇴장에도 불구하고 2-1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번 징계로 인해 비니시우스는 라스팔마스와 바야돌리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

다행히도 이번 징계는 리그 경기로만 한정되어 있으며, 오는 10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흐 스포츠 시티에서 열리는 마요르카와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전에는 출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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