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인천, EPL 출신 공격수 바로우 영입 ··· 무고사·제르소와 함께 공격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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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2의 인천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윙어 모두 바로우(32)를 새롭게 영입했다.
인천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스완지 시티, 레딩 FC, 그리고 K리그1의 전북현대에서 활약한 측면 공격수 바로우를 영입함으로써 K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바로우는 감비아와 스웨덴의 이중 국적을 가진 선수로, 두 나라의 유소년 팀을 거쳐 스웨덴의 IFK 노르셰핑, 바베리 BoIS, 외스테르순드 FK에서 뛰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스완지 시티 소속으로 EPL에서 55경기에 출전하며 2골과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챔피언십의 레딩을 거쳐 2020년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그는 3시즌 동안 90경기에 나서 28골과 17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과 FA컵(현재의 코리아컵) 우승에 기여했다.
그는 이후 사우디의 알 아흐리로 이적한 후 튀르키예 리그의 시와스포르에서 임대 생활을 하였으며, 최근에는 압하FC에서 활약했다.
바로우는 2015년에 감비아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 A매치 데뷔전을 치렀으며, 지금까지 A매치 18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그는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날카로운 크로스 능력을 갖춘 재능 있는 윙어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은 바로우의 합류로 기존 외국인 선수인 무고사와 제르소와 함께 강력한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하게 됐다.
바로우는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인천유나이티드는 정말 인상적인 팀"이라며 "기존 선수들과 함께 인천의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로우는 메디컬 테스트를 포함한 모든 입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4일부터 남해에서 진행되는 2025 시즌 동계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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