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톤 빌라를 떠난 ‘특급 조커’ 존 듀란, 알 나스르에서 호날두와 함께… “주급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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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톤 빌라의 주목받는 젊은 스타, 존 듀란(콜롬비아)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같은 팀에서 뛰게 되었다.
2025년 2월 1일(한국시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페셔널리그의 알 나스르는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존 듀란과 2030년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듀란의 이적료가 약 7,700만 유로(한화 약 1,163억 7천만 원) 수준이며 추가적인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으로 21세인 존 듀란은 2015년 11살의 나이에 엔비가도 FC 유스팀에 입단한 후, 2019시즌에 1군에 합류했다. 만 15세에 프로로 데뷔한 듀란은 2019년 9월, 데뷔골을 기록하며 1부 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득점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22년 1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시카고 파이어와 3년 계약을 체결한 듀란은 다음 해 1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2028년까지 빌라와 계약한 그는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하며 ‘특급 조커’라는 별명답게 이번 시즌 20경기에서 7골을 기록했다.
듀란의 활약은 공격진 보강에 관심이 많았던 알 나스르의 이목을 끌었고, 알 나스르가 빌라보다 약 5배 높은 주급 제안을 하자 듀란은 이를 수락하여 호날두, 사디오 마네(세네갈)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게 되었다.
한편, 듀란의 주급에 대해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The Athletic)은 “듀란이 주급 32만 파운드(약 5억 7,800만 원)에 가까운 조건으로 사우디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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