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바르셀로나 유소년 출신’ 라카바 영입 “코파에서 활약한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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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프로축구 K리그1에서 4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윙어 마티아스 라카바를 영입했다.
2025년 1월 23일, 울산은 “라카바가 올해 첫 번째 외국인 선수로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라카바는 뛰어난 기술과 볼 컨트롤, 드리블 능력, 그리고 빠른 스피드를 갖춘 선수이다. 울산은 “양측 윙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라카바의 합류로 전술적 다양성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2년 생으로 현재 22세인 마티아스 라카바는 프로 무대에서 5년의 경험을 쌓았다. 그는 2013년 11살 때 유럽 축구의 명문 FC 바르셀로나로부터 연락을 받고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이후 이탈리아의 라치오, 베네수엘라 아카데미 푸에르토 카베요, 포르투갈의 벤피카에서 유소년 선수로 활동한 그는 2019년 7월 푸에르토 카베요에서 프로 데뷔를 하게 되었다.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라카바는 10대 후반에 브라질의 명문 산투스와 포르투갈 톤델라에서 즉시 전력으로 활용되었다. U-17, U-23 연령별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한 그는 지난해 여름 미국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울산은 라카바의 경력에 대해 “올 시즌 울산에 합류한 포르투갈 국적의 수석코치 폰세카와의 인연이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라카바가 2019년 약 6개월 동안 벤피카 U-17 팀에서 성장했을 당시, 폰세카가 벤피카 U-23 팀을 맡아 그를 지켜보았던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 울산의 유니폼을 입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게 된 라카바는 “내게 맞는 팀을 찾았다”는 입단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그라운드 어디서든 내 흔적을 남기고 팀의 승리에 기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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