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 머신' 이치로, 아시아 선수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 ··· 만장일치에 1표 아쉬워
2025-01-2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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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일본 야구의 아이콘, 스즈키 이치로(51)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22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2025년 명예의 전당 입성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치로는 전체 394표 중 393표를 획득하며 득표율 99.75%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다. 단 한 표 부족해 100%의 만장일치 기록은 이루지 못했다.
지금까지 만장일치로 입성한 선수는 2019년의 마리아노 리베라가 유일하다. 데릭 지터(2020년, 득표율 99.75%), 켄 그리피 주니어(2016년, 득표율 99.32%), 칼 립켄 주니어(2007년, 98.53%) 등 많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만장일치의 영예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이치로는 2001년 신인으로 데뷔하여 한 시즌에 242개의 안타를 기록, 신인상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그는 빅리그에서만 19시즌 동안 3089개의 안타를 기록했으며, 일본프로야구에서의 기록(1278개)을 합치면 총 4257개의 안타를 남겼다.
한편, 카를로스 벨트란(70.3%)과 앤드류 존스(66.2%), 펠릭스 에르난데스(20.6%)는 75% 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했고, 약물 논란에 휘말린 알렉스 로드리게스(4년차, 37.1%)와 매니 라미레즈(9년차, 34.3%)는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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