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대신 린가드가 서울의 새 시즌 주장으로… 부주장에는 '전 전북 캡틴' 김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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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의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FC서울의 새로운 주장으로 2025 시즌을 이끌게 된다.
2025년 1월 15일, 서울은 “김기동 감독이 린가드를 2025 시즌의 새 주장으로, 김진수를 부주장으로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린가드와 김진수는 선수단 내에서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으며, 팀을 하나로 묶어줄 최적의 인물들”이라고 평가했다.
서울은 “린가드는 지난해 임시 주장으로서 훌륭한 역량을 발휘했다”며 주장 선임의 배경을 설명했다. 전 소속팀 전북 현대에서 주장을 맡았던 김진수에 대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김진수의 헌신적인 모습이 김기동 감독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쳤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2월 서울 유니폼을 입고 K리그 무대에 데뷔한 린가드는 2024 시즌 부상으로 결장한 기성용의 빈자리를 채우며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서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린가드는 지난 시즌 팀의 재도약과 함께 K리그 최초로 50만 관중을 돌파하는 기적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정식 주장이 된 린가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의 주장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올 시즌 목표가 높기 때문에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지난 시즌 서울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드리며, 2025 시즌에도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주장으로 선임된 김진수도 “2025 시즌을 앞두고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수는 “입단하자마자 부주장 역할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팀을 위해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1 시즌부터 서울의 캡틴으로 헌신해온 ‘리빙 레전드’ 기성용은 이번 시즌 후배들에게 주장의 역할을 물려주게 된다. 앞으로도 기성용은 서울의 정신적 지주로서 신임 주장단을 지원하며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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