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14일 해외 출국… ‘꿈의 무대’ 빅리그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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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3 22:46 567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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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인 LA 다저스와 계약을 체결한 내야수 김혜성(26)이 미국으로 출국한다.

김혜성은 14일 오후 시애틀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그가 가는 곳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이다. 빅리그 신인인 김혜성은 공식 훈련 시작 전에 미리 도착해 체력 단련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7년 넥센(현재 키움) 히어로즈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한 김혜성은 KBO 리그 8시즌 동안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 주루 능력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다. 그는 한국에서 빅리그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이번 겨울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MLB 도전에 나섰다.

MLB에서도 김혜성은 매력적인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여러 구단이 그를 영입하고자 했으며, 김혜성은 결국 다저스와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원), 추가로 3+2년 최대 2200만 달러(32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혜성은 키움 구단 유튜브와의 인터뷰에서 "박찬호 선배님과 류현진 선배님의 경기를 보며 다저스를 잘 알게 되었다. 작년 우승팀이기도 하고, 친숙한 구단이라 다저스를 선택하게 되었다"고 다저스행의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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