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내야수 이현승, MLB 피츠버그와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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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클럽 야구를 통해 실력을 쌓은 내야수 이현승이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을 체결했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6일 "유격수 이현승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는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 첫 날을 맞아 22명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매년 1월 15일부터 12월 15일 사이에 진행되며, 각 구단에 주어진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풀은 매년 1월 15일에 초기화된다.
보너스풀이 초기화된 첫 날, 피츠버그는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13명, 베네수엘라 출신 5명, 쿠바 출신 1명 등 중남미 선수들 중심으로 22명의 선수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호주, 우간다, 한국 출신 선수와도 각각 1명씩 계약을 맺었다.
MLB 유망주 소식을 다루는 매체인 베이스볼아메리카(BA)에 따르면, 이현승은 신장 183㎝에 체중 77㎏으로, "배트 스피드가 뛰어나고 장타력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클럽 야구팀인 은평BC에서 뛰며 빠른 성장을 이루었고, MLB 스카우트의 관심을 받았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기보다는 1년간 개인 훈련에 매진한 끝에 피츠버그와 계약을 맺게 되었다.
피츠버그는 한국인 투수 박찬호가 2010년 메이저리그 마지막 시즌을 보낸 팀으로,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내야수 강정호가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짧지만 인상적인 전성기를 구가했다. 또한, 2018년에 계약한 내야수 배지환은 202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현재까지 팀에 남아 있다.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양키스에서 온 박효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1년 반 동안 팀에서 활약했으며, 고교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았던 심준석도 2023년에 피츠버그와 계약했지만 지난해 7월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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