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 행진’ 여자 컬링, 홍콩 9-2 완파…4연승 질주 중인 ‘홈팀’ 중국과 내일 운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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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4연승을 기록 중인 '홈팀' 중국과의 중요한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2025년 2월 10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핑팡 컬링 아레나에서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 로빈 4차전이 펼쳐졌다. 태극마크를 착용한 경기도청 컬링팀 ‘5G’는 이날 홍콩을 9-2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필리핀, 카타르, 태국 등 총 9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여자 컬링은 13일까지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한 차례씩 맞붙은 후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전날 대만을 11-0으로, 일본을 6-4로 이긴 데 이어 이날 오전 태국을 11-0으로 대파하며 홍콩까지 물리치고 라운드 로빈에서 선두 자리를 확고히 했다.
경기 초반 2엔드까지 1-1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한국은 3엔드에서 선공으로 1점을 추가한 후, 4엔드에서도 1점을 더해 점차 격차를 벌렸다. 이번 대회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한국은 5, 6엔드에 각각 3점을 추가하며 홍콩의 반격을 저지했고, 7엔드에 홍콩이 1점을 만회했으나 결국 경기를 포기하게 만들었다.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인 개최국 중국과 맞붙어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짓기 위해 나선다. 이와 관련해 전날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은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이겼으니 이제 중국도 정복하고 싶다"며 "라운드 로빈에서 전승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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