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선-이나현, 김민지와 함께 팀 스프린트에서 ‘재차’ 금메달 획득 “2관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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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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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스타 김민선(의정부시청)과 차세대 유망주 이나현(한국체대)이 함께 2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2025년 2월 9일(한국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의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김민선, 이나현, 김민지(화성시청)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1분 28초 6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팀 스프린트 종목은 3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각자 1바퀴씩 선두를 맡아 달리는 경기 방식이다. 첫 번째 주자는 1바퀴를 완주한 후 트랙에서 이탈하고, 두 번째 주자도 다음 바퀴를 리드한 후 빠져나가며, 마지막 주자는 혼자서 마지막 바퀴를 돌아 결승선을 통과해야 한다.
한국은 1조에 배정되어 개최국 중국과 대결을 펼쳤다. 김민지는 첫 바퀴부터 중국을 압도하며 빠른 출발을 이끌었고, 이후 이나현과 김민선은 더욱 속도를 끌어올렸다. 세 선수는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었고, 결국 2위 중국(1분 28초 85)을 0.23초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합작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나현과 김민선은 각각 여자 100m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팀 스프린트 금메달까지 더해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나현이 금메달을 딴 100m 종목에서는 김민선이, 김민선이 금메달을 딴 500m에서는 이나현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두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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