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을 떠난 아본단자, '김연경과의 첫 만남' 페네르바체로 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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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티비] 여자배구의 전설적인 감독 마르첼로 아본단자(이탈리아)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이제 다시 튀르키예의 명문 페네르바체로 돌아간다.
2025년 4월 11일(한국시간), 여러 외신들은 “아본단자 전 흥국생명 감독이 페네르바체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복귀하기로 결정됐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배구 전문 매체 월드오브발리는 “페네르바체가 새로운 여자배구팀 감독을 임명하면서 아본단자 감독의 복귀가 공식화됐다”라고 전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던 아본단자 감독은 약 8년 만에 다시 유럽 여자배구의 명가를 지휘하게 되었다. 그동안 그는 이탈리아, 아제르바이잔, 튀르키예, 폴란드 리그뿐만 아니라 불가리아와 캐나다 대표팀에서도 감독으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페네르바체 시절, 아본단자 감독은 김연경과의 인연을 통해 2013-14시즌부터 2016-17시즌까지 함께하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은 2013-14시즌 CEV컵 우승, 2014-15시즌과 2016-17시즌 튀르키예 여자 리그 우승, 그리고 2015-16시즌 챔피언스 리그 3위 등 다수의 업적을 달성했다.
한편,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김연경과 함께 6년 만에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이룬 아본단자 감독은 지난 8일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확정한 후 흥국생명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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